구룡농협 최재욱 조합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최 조합장은 지난 1일 8시 10분 구룡농협 2층 회의실에서 구룡농협 임직원 및 농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거행했다.

최재욱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거때 약속했던 작은 일들까지 잊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임 조합장님들께서 추진해 오신 장점들은 최대한 계승하면서 조합원들께 신뢰받는 구룡농협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사업 추진, 구룡농협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구룡농협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규암농협 이용범 조합장은 지난 6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오전 8시 직원들과 회의를 시작으로 4년간의 조합장 업무에 들어갔다. 30년 넘는 농협맨으로서 누구보다 농협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이용범 조합장은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면서 현실에 맞는 농협 행정을 취임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당선소감에서 “규암농협의 개혁을 주도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에서 알 수 있듯이 임기동안 사심 없이 새로운 규암농협 만들기에 공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