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관절염관리 수중운동교실 ‘효과 탁월’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및 방문건강 프로그램과 연계 관절염관리 교육, 웃음치료, 혈압 등 기초검진, 체성분검사,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 3회 3개월에 걸쳐 관절염관리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2013년 참여자 평가결과 평균혈압 12mmHg, 혈당 15mg/dl, 체중 2kg, 체지방이 2kg 감소하였으며, 근력증가 및 관절통증 감소로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증진에도 효과 및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중운동은 관절염이나 요통, 체중부하 등을 이유로 땅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물의 부력을 이용해 통증완화 및 근력강화 등 치료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건강관리 예방에서 재활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중운동교실에서 꾸준히 운동한 참여자들의 관절통증이 완화되는 등 혈압, 혈당, 체지방이 현저히 감소했다”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행복한 건강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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