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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여군민회 2014 부여인 한마음 걷기대회
재경부여군민회 2014 부여인 한마음 걷기대회
  • 황규산 발행인
  • 승인 2014.11.0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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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에서 백제인의 긍지를…’
재경부여군민회 회장단. 21c부여신문

재경부여군민회 고문. 21c부여신문

재경부여군민회(회장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달 18일 서울특별시 몽촌토성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부여군민회 김진환 회장 내외, 신영주·천갑병·김종록 수석부회장, 각 읍·면민회장 및 군민회 임원진을 비롯해 향우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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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여군민회 한마음 걷기대회는 백제의 최초 수도이자 왕성이었던 일대를 걸으면서 한성백제 시대를 돌아보고 재경부여인들이 우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한성백제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서울 몽촌토성 일원에서 개최되어 사비백제의 후예로서 한성백제 시대와 역사를 배우고 비교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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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걷기대회에서는 최근 각종 방송에서 시사평론가로 맹활약하고 있는 소종섭(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부회장이 해설을 맡고, 김만환 사무총장의 진행하고, 학우회 향우들의 자원봉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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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여군민회 김진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비백제의 아들·딸들인 우리가 오늘 한성백제 시대의 유적을 직접 보고 듣고 걸으면서 ‘백제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부여인’의 이름을 이곳 몽촌토성에 드높이는 계기가 되자”라고 말하면서 “오늘 우리 부여인을 환영이라도 하듯 쾌청한 날씨 속에 수확의 계절인 가을 만끽하면서 향우들과 함께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재경부여군민회’가 더욱 발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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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관동대 교수) 부회장이 세타기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향우들은 각 읍·면민회에서 참가신청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재경부여군민회 김기원(관동대학교 성악과 교수, 김기원 오페라단 단장) 부회장이 드럼세탁기를, 조영옥(라인안경 대표) 부회장이 최고급 안경(선글라스) 3점을, 황필주 이사는 제작한 ‘굿뜨래 배낭’을 경품으로 후원했으며, 이외에도 백화점 상품권 등 각종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장기자랑 코너 등에서 증정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가족 단위로 참가한 향우들도 많아 3대가 참가하는 열의 속에 소종섭 부회장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교육적 성과도 거둔 의미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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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재경군민회장은 “앞으로 향우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나누는 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항상 고향 부여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곳에 떨어져 있어도 늘 한결같은 게 바로 우리 향우들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조문국 서울명예기자, 유명식 재경부여군민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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