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초, 가슴 뭉클한 명품 뮤지컬공연 관람
석성초등학교(교장 김용일)에서는 지난달 22일 1~6학년 학생들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4 가슴 뭉클한 명품 기획 공연 ‘총각네 야채가게’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생들에게 연극, 뮤지컬, 전통(다원)예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체험과 공감을 통한 문화 예술 향유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으로 다양한 공연예술 활성화 방안으로 이뤄졌다.
석성초 학생들이 이날 관람한 공연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 사업의 마케팅 성공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로 방황하는 청춘들이 좌절을 딛고 꿈과 우정, 사랑을 이뤄낸다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뮤지컬을 관람한 강성재(1) 학생은 “춤과 음악, 노래도 신나고, 번쩍이는 무대 효과가 참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성초 관계자는 “문화의 접촉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이번 뮤지컬 공연 관람은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공연 내내 열정적인 박수화 환호를 보낸 석성초 학생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 체험을 통해 즐기며 공감하는 감성형 학생상을 정립하고, 문화적 체험을 통한 배려와 소통으로 학교폭력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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