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기업 14개소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김효순)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1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령지청에서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자체 중점과제로 ‘Auto-Polis 등 지역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왔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시스템구축을 위해 컨설팅 참여기업 1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기업맞춤형컨설팅이란?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용노동행정 분야(직원채용, 4대보험, 기업지원제도, 교육훈련, 근로기준, 노사관계, 고용평등, 산업안전보건 등) 및 중소기업청, 지자체의 기업지원제도 전반에 걸쳐 실무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고 기업을 방문해 무료 자문을 실시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 2013년 이후 현재까지 40개기업에 대하여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 한 해 컨설팅 참여기업(40개소)에서 총 505명의 신규 직원을 추가 채용(2013년 참여한 26개기업은 2014년 1월 업무협약 체결 완료)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보령지청은 협약기업에게 신규 직원 채용 시 구직자 모집(발굴) 및 홍보, 채용을 대행해 주고, 고용·노동행정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협약기업은 만성적 구인난 해결을 위해 근로 및 고용여건 개선노력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효순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률 70% 달성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특히 지역의 열악한 고용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하여 우수 구직자 발굴 및 육성, 일학습병행제의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청장은 “특히 서산지역 Auto-Polis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에게도 동일한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