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의 급식실 신축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질적 향상을 통한 급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새 학기에 맞춰 급식실이 신축돼 교육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축된 급식실은 충청남도교육청 4억2천만원, 부여군청 1억8천만 총 6억원의 지원금으로 2014년 7월에 착공하여 지난 1월에 준공했다. 건축면적은 334.8㎡으로 2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로 급식실은 식당을 포함하여 조리실, 전처리실, 세척실 등 9개의 실로 갖춰졌고, HACCP 기준에 부합하여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구축으로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했다.
백제중 급식실에서는 식재료에 올바른 원산지표시와 함께 월별 식단표를 매월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만족도 및 기호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고 있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에 사이버 ‘영양상담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리고 잔반없는 날 운영 등의 행사를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도 일깨워주는 노력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급식실을 이끌고 있는 윤현정 영양사는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백제중 교육가족 모두가 더욱 많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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