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안전한 먹거리 소비자가 인정!
대한민국 제 1의 농업군인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안전한 먹거리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굿뜨래홍보사업단이 주관한 ‘로컬푸드 토요장터’가 지난 14일 부소산성 정문 광장에서 개장했다.
부여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판매·구입하게 하는 운영의 묘를 살리면서 홍보를 전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렸다. 부여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밤, 표고버섯, 양송이, 장수영지버섯, 홍산싱싱딸기, 친환경포도즙, 무우차·시래기를 비롯해 지역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20여개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부추전, 취나물전, 양송이전을 비롯해 만두, 빵, 떡 등 다양한 즉석 먹거리를 준비해 시식 및 판매하면서 장터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부여군 굿뜨래경영사업소 조희철 소장은 “이미 부여군 농특산물 유통담당을 오랫동안 경험한 서장원 주무관을 중심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전개하여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로컬푸드 토요장터’는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개장하며, 앞으로도 연꽃축제 기간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상설개장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사전 준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