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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체험으로 즐겨요”
“주말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체험으로 즐겨요”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5.03.2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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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아이들의 특기·적성 살리는 주말 프로그램 운영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며, 어린이·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ㄴ 21c부여신문

먼저,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부여군 내 초등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2·4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내용은 백제의 역사·문화를 배우면서 즐길 수 있도록 강의·체험 ·답사 등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탐구하며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차·예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30강좌로 이루어지며, 어린이들이 차와 예절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부모에 대한 효와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 어린이들의 바른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됐다. 이 프로그램 통해 어린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각종 겨루기 대회와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자심감을 키우게 된다.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비로운 향로 속 세상’, ‘백제 와박사가 되어’, ‘부채에 담긴 백제문양’ 등 3개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1·3 ·5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주제별로 탐구식 강의, 미션 수행, 감각적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백제문화를 보다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회 선착순 25가족을 접수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책 읽어주는 박물관’은 오는 6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며, 단군신화부터 근대까지의 역사를 재미있게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길러 줄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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