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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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부여신문
  • 승인 2012.04.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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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성인들의 2012년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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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기념행사를 갖고 교육 명문의 기틀을 마련한 석성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주고 있다.

재단법인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이사장 천갑병) 제1회 정기총회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달 27일 석성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천갑병 이사장, 이용우 부여군수, 유병돈 도의원, 조남권 교육의원, 이대현·김태호 군의원, 김덕현 석성면장, 허태원 동부여농협 조합장, 유여상 전 경우회장, 최승택 전 의료보험 조합장을 비롯해 장학회 임원 및 장학생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최광룡 상임부이사장의 사회로 유재형 부이사장의 경과보고, 이재붕 감사로부터 감사보고에 이어 김은혜(석성초) 학생외 31명의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총 1천1백1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천갑병 이사장 21c부여신문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천갑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다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큰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마련해 주는 것이 우리 재단의 설립목표”라면서 “재단의 장학재원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보다 많은 인재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우리는 열심히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천갑병 이사장을 중심으로 86명의 정회원과 기업회원, 나영환 씨를 비롯해 87명의 준회원, 김형철 씨를 비롯해 40명의 후원회원이 참여한 전국에서도 매우 보기드문 한 지역에서 수백여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해 참여한 작은 정성이 모태가 되어 지난 해 재단법인 나누리장학문화재단으로 출범한 부여지역에서 화제를 모으며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천갑병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21c부여신문

특히,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본인의 사업이 바쁜 와중에도 각종 법률적 검토 및 제반서류를 준비하며 헌신한 조성현 이사와 익명의 후원을 이끌어낸 최광룡 상임부이사장, 지역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또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장선 유재형 이사 등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숨은 공로자로서 가장 이상적인 모범으로 지역 교육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경 석성면민회 최광룡 회장과 허태원 동부여농협 조합장 21c부여신문

김덕현 면장, 허태원 조합장, 김태호 의원, 조남권 교육의원(사진 왼쪽부터) 21c부여신문

천갑병 이사장, 유병돈 도의원, 유여상 전 경우회장, 최승택 전 부여읍장(사진 왼쪽부터) 21c부여신문

부여군의회 이대현·김태호 의원, 이용우 부여군수 21c부여신문

장학생 가족 및 내빈들의 모습. 21c부여신문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의 모습. 21c부여신문

장학생 대표가 감사의 글을 낭독하고 있다. 21c부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