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예산농협 통합RPC에서 출품한 청풍명월 골드 쌀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 쌀은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 RPC 등이 참여하는 품질관리위원회에서 마련한 매뉴얼에 따라 종자 선택부터 수확 후까지 관리해 왔다.
또 도는 사업 개발과 예산 지원을 담당하고, 충남농협은 상표 관리와 판매 대책을, 농업기술원은 표준매뉴얼 교육과 성분검사를 분담해 왔다.
청풍명월 골드는 지난 2011년 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고품질 쌀 수요에 대비하고, 충남 쌀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개발한 양곡표시제상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이다.
청풍명월 골드는 특히 ‘특’ 등급과 ‘삼광’ 단일 품종, 단백질 함량 6.0% 이하(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에 합격한 제품만을 출하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롯데슈퍼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 대표 광역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지난 2013년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년 1000㏊의 전문단지에서 생산된 우수 원료곡에 RPC의 관리·도정, 정기 성분검사 등이 과학적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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