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2일 오후 23시 27분경 규암면 외리 부여대교에서 차대차 교통사고 발생으로 포터차량에 있던 운전자(미상)를 신속하게 인명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팀 구조대는 환자 1명을 현장대응팀 구급대에 인계하여 건양대 부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부여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차량 단독사고 예방을 위해 급제동, 과속, 핸들 조작 미숙과 같은 개인의 부주의 등 각별한 주의를 가져줄 것과 안전벨트 착용은 사고 발생 시 생사를 가를 수 있기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철저히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소방서는 갈수록 다문화가정의 수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외국인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국내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3개국(베트남·필리핀·중국) 현지어와 한국어를 혼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