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개발과·남면 공무원컵 우승
결승전서 재무과에 2:0 완승… MVP 김동구 선수 수상
지난 7일 부여중학교 잔디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수자원개발과와 재무과가 격돌한 가운데 양팀은 몇 번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채 전후반 경기를 마쳤고, 연장전에 돌입, 수자원개발과가 코너킥 기회를 한 번에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대회 MVP를 수상한 김동구 선수가 결승골을 넣었다. 이후 분위기가 급격히 수자원개발과로 흐르면서 어수선한 틈을 타 수자원개발과 손기중 선수가 가로채기로 연속 득점하면서 재무과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여군공무원축구리그 운영위원회 윤경록 운영위원장은 “올해 9회째를 맞이한 공무원 축구리그는 승패를 떠나 공무원들이 건전한 스포츠 운동을 통해 행정에 접목시키며 군행정 발전에 공헌을 해왔다”면서 “지난 2개월의 긴 대회기간 동안 함께해온 선수단께 감사를 드리며, 대회 운영위원께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최종 결과 및 개인 수상자 |
▶1위 수자원개발과·남면 ▷2위 재무과·양화면 ▷공동 3위 건설재난과, 행정지원과·규암면·부여읍 ▶최우수선수상 김동구(수자원개발과·남면) ▷득점상 김봉태(재무과·양화면), 임은혁(수자원개발과·남면) 4골 ▷감독상 조태현(수자원개발과·남면) 감독 ▷야신상 최정헌(수자원개발과·남면)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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