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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학교 종합대학교로 승격
한국전통문화학교 종합대학교로 승격
  • 21c부여신문
  • 승인 2011.11.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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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과정 설치 및 전통문화전문과정 신설 가능
이진삼 국회의원 21c부여신문
지난 23일 제301회 국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이진삼(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안’이 출석의원 205명 중 찬성 193명, 반대 5명, 기권 7명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 법안은 지난 17대 국회 마지막 무렵인 2007년 12월 28일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부결되어 학교 당국 뿐만 아니라 부여군민과 충남도민에게 실망을 안겨 준 바 있다.
18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부여·청양에서 당선된 이진삼 의원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여·야를 초월해 동료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결국 법안이 통과되며 학교 당국 뿐만 아니라 부여군민과 충남도민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지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진삼 의원은 과거 1995년 대학유치추진위원장으로서 한국전통문화학교 설립을 주도한 바 있으며 이번 종합대학교 승격까지 마무리짓게 됐다.이로써 부여군에 소재한 한국전통문화학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명칭이 변경됐고, 국립종합대학교로서 단과대학을 두고 대학원을 신설해 석·박사 과정을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전통문화전문과정도 신설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전통문화교육의 중심 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한편, 이번 법안으로 대학원 과정이 신설됨에 따라 전체 학생 수도 대폭 늘어나게 돼 학교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제공=이진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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