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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부여경찰이 들렀다 갑니다.
똑똑, 부여경찰이 들렀다 갑니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9.04.1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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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굿·폴 톡톡 카드」를 활용한 표시적 순찰활동 추진. 경찰은 주민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항상 주민들 곁에 있습니다.

부여경찰서(서장 박찬규)는 군민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운 시간대의 범죄 취약지·농가·빈집 등에 경찰관이 순찰을 다녀갔다는 표시적 방범순찰카드, 일명 『굿·폴 톡톡 카드』10,000매를 제작하여 순찰활동에 활용 중이다.

 『굿·폴 톡톡 카드』는 부여군의 공동브랜드 ‘굿-뜨래’와 ‘폴리스(Police, 경찰)’, 그리고 대화를 주고받는다는 의미의 ‘Tok-Talk’를 합쳐서 명명한 것으로 부여경찰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디자인한 것이다.

 카드의 앞면은 안전감을 줄 수 있는 문구로 제작하여 지역주민들에게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법자에게는 경찰관이 항상 주변에 있다는 경각심을 느끼게 하여 범죄예방 효과에 기여,

 뒷면은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을 요청하는 탄력순찰 신청 방법 및 해당 구역 ‘순찰 시간’, ‘순찰 경찰관’,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아 탄력순찰 활성화에 기여한다.

 카드는 홍보전단지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문고리에 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갈고리 형태로 제작하여 여성안심귀갓길 방범시설, 농번기 농가 및 보관창고, 부재중인 주택의 문고리 및 차량 전면 유리창 등 범죄 취약지 및 발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배부되어 활용된다.

 석성면 증산리에 거주하는 ooo은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절도 등 범죄발생에 불안감을 느꼈는데, 농사 일을 마치고 집에 귀가할 때 순찰카드가 문고리에 붙어있어서 경찰이 곁에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안심된다.”고 밝혔다.

 박찬규 서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순찰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경찰활동에 반영하여 국민의 생각과 눈높이를 함께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캡처.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98pixel, 세로 556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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