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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큰어른’ 심상기 역할론 - ④
‘부여의 큰어른’ 심상기 역할론 - ④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9.06.06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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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신영주 전 한라공조(주)대표이사 회장
엔지니어 출신 현대그룹 거쳐 3조원대 매출 CEO

심상기 서울미디어 그룹회장을 중심으로 김진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총동창회장, 재계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장(일동홀딩스 회장)에 이어 심 회장은 신영주 전 한라공조 ㈜ 회장을 재계 인사로 추천을 하고 있다.
심상기회장은 신영주 회장에 대해 공학도로 국내 최고의 현대그룹에 입사 임원을 거쳐 외국계기업의 대표이사와 회장까지 역임한 신영주 회장을 부여 출신으로 많은 기업인이 있지만 신회장을 추켜세우고 있다. 심회장의 그럴만한 이유는 신영주회장의 경력을 보면 쉽게 이해할수 있다.
신영주회장은 내산면 천보리 출신으로 선친은 내산면장을 지낸 고 신광호 옹이다.
천보리에서 내산초등학교 까지 6km를 또 홍산중학교까지는 4km를 3년간 걸어다니며 꿈을 키워온 산골 소년의 신회장은 선친의 영향으로 서울 성동고등학교에 입학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다녔다.
엔지니어로 현대 그룹에 입사 만도에서 중역으로 활동하며 한라공조(주)가 합자회사로 전환할 당시 상무이사로 실질적인 실무를 지휘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1994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10년넘게 역임했다. 또 회장까지 오르며 당시 매출 3조원대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조 시스템 기업을 이끈 전문 경영인으로 성공한 엔지니어 출신의 입지적인 인물이다.
신회장은 2008년 국내 특허 최고 기술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고, 그해 한라공조(주)는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 2002년 대한민국 최고 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그는 2008년 모교인 한양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대 이공계 대학인 명문 한양대학교의 역사에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기계공학도로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최고 인맥과 매출 3조원대의 외국계 기업의 대표이사 회장을 지내며 쌓아온 재계의 인맥과 학계의 인맥까지 신회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으로 파워풀한 인맥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서 부여를 대표하고있다.
또한 신회장은 문화·예술분야에도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 CEO로 재계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서예와 미술분야에 높은 관심과 클래식에도 심취하고 있는 명사이다.  신회장은 재경 내산면민회장을 지냈고 재경부여군민회 수석 부회장, 재경부여군민회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 하며 고향 사랑과 향우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향우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 분당으로 이사하면서 은퇴 생활을 하고 있는 신영주 회장이지만 아직도 그의 재계와 자동차 산업의 인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당발이기에 심상기회장을 중심으로 김진환 서울대학교 범과대학 총동창회장과 이정치 한국 광고주협회장과 더불어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신영주 전 한라공조(주)회장(전 재경부여군민회장학회 이사장)
신영주 전 한라공조(주)회장(전 재경부여군민회장학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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