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책을 가까이 하고 즐겨 읽는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 및 창의성을 신장시키고자 교내 독서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감상화 및 독서 감상문 쓰기, 북아트 만들기, 책속 인상적인 장면 그리기,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을 실시했다.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은 글로만 쓰는 것이 힘들어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했고,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글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주인공에게 썼다.

또한, 연필 모양의 종이에 책 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표현하고 자기 생각을 적었다. 학생들 각자가 느끼는 인상적인 장면이 달랐고 그 생각도 다양했다.

김보리(5) 학생은 “가을 느낌이 나는 낙엽에 편지를 쓰니 가을이 왔음을 느꼈다. 책 속의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면서 내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에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주인공과 학생들이 마음을 전하는 친구도 되고 생각 주머니도 커지는 ‘기쁨 두 배, 감동도 두 배’인 행사였다.

가을 독서 행사는 끝났지만 우리 석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책 읽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