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초등학교 총동창회(총동창회장 이동수)제 29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환 (법무법인 새한양 대표변호사)초대 회장, 이영애(2회) 전 국회의원 , 박미숙 백제초 교장, 김정곤·강선구 역대회장, 김형중 전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김달호 백제초 운영위원장, 이동수 총동창회장 및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권병찬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전년도 우승팀 우승기 반환,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달호(백제초 운영위원장, 16회)동문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00만원이상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날 1000만원 장학금 기탁과 해마다 신입생 유치 장학금 등 모교에 헌신적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키다리 아저씨’란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수 백제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백제초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위해 날씨가 화창하게 반기고 있다”면서 “선·후배 동문들이 모처럼 근심을 떨쳐 버리고 하나된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박미숙 백제초등학교 교장은 “부여의 중심인 모교 선배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김달호 운영위원장님께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소중하게 후배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문들은 체육경기, 장기자랑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고, 17기가 종합우승으로 3연패 했다.
14기가 준우승, 5기가 3위를, 19기가 모범상, 12기가 화합상을 차지했고, 최다참가상에 13기, 14기가 2위 참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