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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페이 시스템 장애로 16시간 먹통 큰 불편-(1,2,3차 연속보도)
굿뜨래페이 시스템 장애로 16시간 먹통 큰 불편-(1,2,3차 연속보도)
  • e부여신문
  • 승인 2020.03.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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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3일 오후2시40분경 결제시50여건 차감대신 충전오류 발생.-1

부여군 굿뜨래페이 사용시 차감이 되지않고 오히려 충전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용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본보를 통해 지역 주민 A씨는" 굿뜨래페이 충전이 자동으로 되고있다. 이게 보이스피싱인지 도무지 알수없다."며 제보를 했다.또 상인 B모씨도" 불안하다. 믿음이 가지않고 오히려 불편을 준다.또 이런일이 안 생긴다는 보장을 할수 없지않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부여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23일 오후2시 40분경 시스템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결제 50여건,환전 16여건이 진행되어 오후 16시50분경 결제 및 환전을 정지하고 시스템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굿뜨래페이 사용자의 경우 많게는 1천만원에서 충전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가맹점과 사용자들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초래하면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복구는 완료된 상태이나 시험가동중”이라고 밝혔다. 2- ( 24일 기사에 이어 ) -25일 본보에서 부여군 굿뜨래 페이 담당자와 전화 통화결과"24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 업체의 의견을 묻자 군 관계자는"죄송하다는 얘기를 들었고 많은 얘기를 했다 "면서 "원하는 답변을 말씀하시는게 더 빠를것 같다."고 답변했다. 실제 제보하신 분들께서 불안감도 있으시다하고 그 분들께서 굿뜨래페이에 신뢰감도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라고 묻자 군 관계자는" 어떻게 그렇게 말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오늘도 1억원정도 충전됐고 사용금액도 1억원 정도 되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관리업체에 대한 조치를 묻자 "재발방지를 위해 공문을 보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본보에서  소상공인 몇 분에게 굿뜨래페이 사용과 시스템오류장애 발생을 물어보니"요즘 다시 10% 충전을 더 해주니 은행이자 보다 훨씬 높아 아직은 충전을 하는것 같다"면서 "이것도 한시적으로 할텐데 또 그 10% 충전도 우리 세금인데 글쎄 괜히 좋은 기분은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 임원 c모씨는"부여읍내 하나로마트와 큰 마트에서 사용하니 쉽게 당분간은 사용할것 같다.하지만 과연 지역 소상공인인 우리에게 얼마나 보탬이 될지 또 엊그제 처럼 먹통이 되고 이상해질것 같아 개인적으로 신뢰는 가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실제 시스템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은 제보자들은 "또 다시 이런일이 안 생길 것 같은 믿음이 안든다"면서" 만약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면 어떨지 모두 알 것 "이라고 말했다. 부여군 굿뜨래페이 시스템오류장애 발생으로 먹통이 된 시간은 3월 23일 오후16시40분경부터 16여 시간 사용이 중지돼 24일  오전9시경부터 복구  완료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또 "피해 금액은 없고 50여건의 차감대신 충전된 금액은 2천여만원정도 '라고 답변하며, 1천만원 충전도 있지 않느냐의 물음에 " 7백만원과 나머지는 4천원등 소액이 대부분"이라고 답변했다.  16건의 환전 금액을 묻자 "그것도 2천만원 정도 "라고 대답했다. 이번 굿뜨래페이 시스템오류장애 발생으로 인한 재발방지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며 현금과 똑같은 매우 중요한 금융 시스템과 같은  완벽한  보완책과 더불어 책임도  분명하게 밝혀져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앞으로 굿뜨래페이 사용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될지  이로인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입 목적의 취지대로 굿뜨래페이 투자대비 경제적  파급이 얼마나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다음호에 계속)                      3-"어찌  현금과 같은 신용인데 이런 중요한 일에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지거나 확실한 재발방지(안전) 대책을 내 놓치 않는가?......".  25일자 본보 기사 보도후 지난23일 본보에 제보한 주민 A씨는 " 참으로 울화통이 터진다. 굿뜨래페이가 누구 장난감 인가? 아님 공무원들이 마음대로 할수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현금과 똑같은 신용이자 개개인의  재산이다.  그런데 지금 이런 엄청난 사태를 두고 제대로 사과도 공식적으로 없다. 앱 이란 것에 시스템장애안내와 시스템 복구알림이 공지사항으로 나왔을 뿐 쉬쉬하는 분위기가 기분 나쁜 일이다. 무시당하는 느낌 마저 든다.  이런일이 도대체 그냥 넘어갈수 있단 말인가?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공지로 죄송하다 하면 그냥 허 허 ...하고  넘어가는 일인가? 우리가  바보  멍청이로 보이는지  다시는 굿뜨래 페이를 안 쓰겠다"면서 화를 참지 못하는 표정을 보였다. A씨는  매일 한명씩 본보를 통해 소상공인, 상가, 주민들의 실제 의견을 릴레이식 인터뷰를 본보에 제의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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