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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여군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 부여군 공개 발표 미흡에 주민들 불만 목소리
(속보)부여군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 부여군 공개 발표 미흡에 주민들 불만 목소리
  • e부여신문
  • 승인 2020.03.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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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와 무관,부여읍 43세 여성으로 피아노 학원 운영자 . 30일 오전 8시20분 확진후 공주의료원으로 후송. " 인근 시.군과 비교 부여군 이동동선 공개및 안내 문자 너무 늦고 빈약하며 감추는 느낌든다"며 분개

 

3,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지역 사회 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여군은 30일 오전10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5번 확진자는 43세 여성으로 피아노 학원을 운영중으로 3월 27일부터 미열,오한으로 30일 오전 8시20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확진자는 부여군보건소 구급차로 공주의료원으로 이송중이며,충청남도 역학조사반이 긴급 출동하여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또“환자의 주택및 피아노학원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부여군보건소장은“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환자의 이동동선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학원 명칭을 묻자“부여읍에 있다”고 답변하며,정확한 위치와 학원 이름은 공개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이미 23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고만 답변했다. 5번 확진자가 기존 1,2,3번 확진자(4번 확진자는 영국인)와는 현재까지 전혀 무관한 관계로 지역 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수도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사 보도후 11시7분 제보) 본보 보도후 지역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부여 지역에 A학원의 이름이 급속히 전파되며, 조금전 방역복 착용자 3명이 학원 건물로 드러간 사실을 확인해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 B씨는 " 부여군 발표보다 소문이 더 빠르다. 이게 있을수 있는 일인지 행정에 대한 불신만 더욱 키우고 있다"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목소리가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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