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염광연씨 ‘2012 농업비즈니스모델대회’ 대상 수상
무·배추 시래기 상품화 ‘사비팜’ 설립 성공신화“시래기 하나로 대한민국 가정의 밥상을 점령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농업 법인을 설립한 부여의 젊은 농업인이 ‘바로 요리하는 시래기’ 개발하며 전국을 석권했다.
염 대표는 농업부산물로 버려지고 있는 무·배추 시래기를 상품화 하여 연매출 8억원을 올리면서 젊은 농업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굿뜨래 농업대학’ 과정을 거치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염 대표는 ‘흙 속에서 진주를 찾다’라는 사업계획으로 도전장을 냈으며, 이 사업계획은 시래기를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요리하는 시스템을 개발, 이를 통해 2015년까지 연간 27억원의 매출 달성과 고용창출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내용으로 치열했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전국 제1의 농업군으로서 ‘굿뜨래’ 브랜드로 성공신화를 쓰며 부여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사비팜 염광연 대표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먼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정의교 소장님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관계자들께도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밤낮으로 저와 함께 고생해 온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님들과 대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사비팜을 방문해 격려해주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 농촌진흥청장 등 많은 분들의 기대에 조금이라도 부응했다는 사명감과 동시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젊은 농업인으로서 ‘100만 고객, 대한민국 가정의 밥상 점령’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면서 오직 신뢰로 보답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비팜 염광연 대표는 2006년 ‘한울’을 설립, 2009년 창업농업경영인 선정, 농촌진흥청 우수농업 경영체 선정, 2010년 충청남도 우수중소기업 선정, 농진청 정보화대회 우수상, 충청남도 정보화대회 최우수상, 농촌진흥청·농촌정착 성공스토리 게재, CMB 충청방송을 시작으로 KBS 생생정보통 방영, KBS 체험 삶의 현장 방영, YTN 방영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대한민국 농업인 중 가장 바쁜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 우뚝선 21세기 부여신문 농업분야 자문위원이다.

저작권자 © e부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