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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 보수 부여는 야당을 선택했다!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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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부여신문
  • 승인 2020.04.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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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5선 고지, 큰 정치 국회의장 도전 선거전략 당선.
정진석 57,487표로 54,863표 얻은 박수현에 2,624표차 승리

지난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정진석(기호2,미래통합당)후보가 5선 고지에 올랐다.
정 당선인은 공주·부여·청양 선거인수 총181,342명중 119,863명이 투표에 참여57,487(48.65%)표를 획득 54,863(46.43%)표를 얻은 박수현(기호1,더불어민주당)후보를 2,624표차로 승리했다.
김근태(기호8,무소속)후보는 3,604(3.05%)표에 그쳤다.
4년만에 설욕에 나선 박수현후보는 공주시에서 29.315(48.62%)표를 획득 28,128(46.65%)표를 얻은 정진석 후보에 1,187표로 앞섰으나, 부여군에서 정 후보가 19,490(50.30%)표로 구룡면을 제외한 전 투표구에서 승리 17,071(44.06%)표에 그친 박 후보에 2,419표로 역전 부여에서 과반을 넘어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청양군에서도 정 후보는9,869(51.60%)표를획득 8,477(44.32%)표의 박 후보에 1,392표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 당선인은  3개 시군중 청양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 이번 총선은 지난 지방 선거에서 3개 시·군의 시장·군수를 휩쓸며 압승을 거둔 더불어 민주당의 입장에서 집권당으로 국회의원까지 탈환을 노렸으나 전국 최고의 보수 지역으로 알려진 부여군과 청양군에서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그 벽을 넘지 못하며 또 다시 4년을 기다리게 됐다.
정진석 당선인은 보도자료를 통해“충청의 대표 선수로 키워준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도약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의 분수령은 후보 등록후  상대 후보 배우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상대후보의 선거사무원의  SNS 단체 대화방에  공표되면서 삽시간에 선거판을 뒤흔들었다는 여론이다.
이번 선거는 이미 2년후 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 일찌감치 양당이 심혈을 기울이며 선거전을 맞이했다. 하지만 4년전보다 박수현후보가 간절함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박 후보측 캠프가 너무 이른 팡파르를 울리지 않았나?하는 지적이다.
이에 반해 정지석 당선인측은 초반 열세 여론을 끈질긴 선거전으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는 여론이다 .                            <다음호에 계속>

정진석 당선인 인사
“대역전극 펼쳐준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 여러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정진석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정진석을 다시 한 번 믿어주시고, 저 정진석에게 다시 한 번 공주·부여·청양을 맡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공주·부여·청양 주민 여러분들의 진심이 담긴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저는 당선의 영광을 안았지만, 미래통합당은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막아내기 위한 과반의석 확보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에게 매섭게 심판 받은 것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충청의 대표선수로 키워준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도약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 쏟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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