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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출신 교육장 실패에 지역교육계 충격
부여 출신 교육장 실패에 지역교육계 충격
  • e부여신문
  • 승인 2020.08.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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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교육장. 사전 부여교육장설 이미 소문 나돌아.... 지역 초등 교육계 원로들 반대 목소리 커, 후 폭풍 거셀듯

충남 교육청 하반기  정기인사가 6일 오후 발표됐다.  발표 직후 지역 교육계와  인사들은 신임 부여 교육장이 누구  인가에  관심이  쏠렸다. 이미  6월이전부터  부여교육의  미래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지역을 잘 알고  특히  중등 출신 교육장의  역할이  절실하다는 의견에  큰 공감대를 형성해온 터여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던 분위기속에  사전 이름이  소문으로 떠돌자 지역교육계가 술렁이면서 초등교육에서  큰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자 지역 교육계를  비롯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꽤  걱정과 동시에 상심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지역 초등 교육계 원로 A씨는"최근 교육 예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학교등이  있지만 특정   초등학교에  너무 과다한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 교육계가 수 년 사이 신뢰마저  떨어지는 문제에 대해 지역  교장과 교육장 출신 원로들 마저 앞으로의 부여 교육을 걱정하면서  교육이 정치화되는것 아니냐는 교육의 근간까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특히 " 교육 예산의 잘못된 편중이 부여의 미래마저 어렵게 하는 꼴"이라면서 " 초등 교사시절 함께 근무 했던 교육자나 동료들조차 신임 부여 교육장에 그다지 우호적이거나 호의적이지 않다는 얘기는 앞으로 부여 교육계가 안고 가야 할  무거운 짐이 아닌가?"라고 충고했다.  이번 정기인사에 충남 교육감의 지역에 대한 교육계의 의견수렴이 미흡하면서 주민들의 여론과 부여 교육의 현실에 동떨어진 인사로 본인이 지역 민심을 얻기에는 앞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사에 사전 소문도 이미 오래전부터 떠돌던 소문이기에 그  소문으로 거론되는 인사가 확정되면서  이에 대한 지역 교육계에 파장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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