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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은 뒷전, 제식구 감싼 충남도
도민 안전은 뒷전, 제식구 감싼 충남도
  • e부여신문
  • 승인 2020.09.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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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성왕로 한전 옆 인도에서 자전거 및 킥보드 사고 잇따라. 국도 40호(예산~공주) 부여읍 성왕로 한전 인근 도로 진출입 공사 준공 부실 감독 지적 충남도 종건소 공주지소 8월말까지 현장 공사 약속 후 현재까지 사고 위험에 무방비 노출, 주민들 부여군 무시하는 행위 ....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서 ‘도로 등의 연결 허가’에 대한 부실 감독이 아나냐는 지적이다. 국도 40호선(예산~공주) 부여읍 성왕로 255-3번지 도로 등의 연결허가 공사가 지난 3월 16일 준공 완료 됐다. 이 연결도로는 허가 신청자가 설계대로 공사를 완료해 준공후 사용되고 있다. 준공 후 이 도로의 인도에서 그동안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등이 사고가 발생 사람이 다치는등 본보에 민원으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본보에서 제보자와 함께 현장을 확인후 부여군 건설과 도로계에 확인 결과 이 도로의 연결 연결 공사 허가와 공사는 설계대로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된지 6개월이 지났다.이 도로의 관리처는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로 확인됐다. 현장을 확인해보면 누구라도 공사가 잘못되었음을 쉽게 알수 있을 만큼 인도를 절단해 연결한 인도의 연결 부분에 한 뼘 정도의 턱이 있어 이를 이용하는 자전거, 전동 킥보드, 휠체어,유모차등 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점을 확인할수 있다. 결국 지난 8월 9일 자전거를 타던 주민A씨가 인도 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주민 B모씨도 전동 킥보드를 타고가다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를 다쳤다. 본보에서 8월21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담당자는“확인후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을 듣고 며칠후 “8월 말까지 새로 공사를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본보에서“도로 이용 사용자는 설계대로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됐다. 그럼 감독기관에서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 준공을 한 것 아닌지 확인도 필요하다. 또 주민이 자전거를 타다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민원”이라고 거듭 얘기하자 “당시 담당자와 상의해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말하며“공사는 8월 말까지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반복했다. 이후 연락조차 없어 8월 27일 충남도 감사위원회로 전화를 걸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에서 허가와 준공된 부여읍 성왕로 한전 인근 도로에 대한 준공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 “31일(월)에 학인후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31일에도 연락이 없어 9월 2일 본보에서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재차 전화를 걸어보니“종건소에서 전화가 안갔냐?”는 물음에 본보는“종건소에서 공사의 준공이 제대로 됐는지에 대한 확인을 감사위에 민원을 넣은 것이다. 헌데 어찌 종건소에서 연락을 해야하나?”라고 물으며 “도대체 무얼했나? 감사 청구를 해야한다는 얘기”라고 하자 감사위 관계자는“권익위나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는 대답을 내 놓았다. 이후 충남도 종건소 공주지사 관계자는 부여로 찾아와 만나자는 전화만 두차례 걸어와 본보에서는 만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현재까지 충남도에서는 현장 후속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계속 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이 무방비 상태로 있다.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주민 A씨는“한 달이 넘도록 아무런 응급 조치조차 안한 충남도를 고발한다”면서 “부여군민들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 어떻게 이런 민원조차 무시하는지 공무원이 맞는지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다음호에 계속) <사진설명>도로 인도 연결 부분이 한 뼘 정도 높이 턱으로 인해 자전거,휠체어,유모차가 이용하는데 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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