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석 지역 민심은 군의원들이 최대 이슈였다. 제8대 부여군의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전반기 지적 여론에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각종 구설수가 하나 둘 사실로 확인이 되면서 지역 민심은 군의원들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물갈이론이 수면위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역대 최다 초선의원이 다수로 ‘의회정치’의 기본을 벗어난 이른바 멋과 품격이 떨어진 8대 의회에 대한 비판은 임기 내내 지속될듯한 여론이다. 그나마 후반기 진 광식 의장 기대 이상으로 대내외 소통과 친화력 강한 행보로 전반기 낙제점을 극복하고 있다는 시각이 커지고 있어 향후 의회 운영에 파행까지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각종 악재속에 놓인 의회가 전반기부터 서서히 쌓였던 개인 감정에 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 돌이킬수 없는 치욕적인 상황까지 연출되면서 서로 난도질 당하는 수모까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뜻하지 않은 돌발 변수도 예상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최근 민주당 군의원들에 집중되고 있는 소문들이 지역 정치권에 큰 이슈로 부각되자 박정현 군수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박군수는 굵직한 국비 확보로 역대급 성과를 내고 있으나 그 빛이 묻히고 있는 악재를 만났다. 또 7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군정 장악력이 높아지면서 깨끗한 인사와 투명한 행정으로 자신의 정치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지난 2년간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주었던 자기만의 인사스타일로 연말 정기 인사에 7,6,5급 중심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으로 더욱 행정력을 높이는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아마 연말 인사가 ‘민선7기 박정현호’의 색깔이 보이는 인사로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박 군수는 충남도지사 정책 특보와 정무부지사를 거치며 여권의 인맥이 상당수 이어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국비확보의 성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교육,문화,예술,문화재,도시재생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산 확보가 두드러지면서 부여군의 중장기 정책을 제대로 수립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정치적 친화력이 부족한 아쉬움과 보다 강한 카리스마와 자기 사람이나 정무적 참모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최근 쓴 소리도 폭넓게 받아들이면서 깨끗한 정치가 지역 주민들에게 피부로 다가서고 있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 또 부여출신 각 분야 전문가와 재경 향우들에 대한 예우와 인재풀 전략등 다양한 구상도 점점 현실화 되면서 그의 정치력이 한걸음 더 내딛고 있다는 긍정적인 여론이 나오고 있다. 처음 맞는 코로나19 추석 지역 민심은 군의원들의 지난 2년간의 평가와 소문으로 낙제점이 되는 물갈이론에 지난 4월 총선 당시 통합당 정진석 후보의 부여선거연락사무소 선거사무원 A씨의 낙선목적의 허위사실유포로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사실에 지역 주민들의 비판, 또 부여 출신 교육장 배출 실패에 지역 교육계 인사와 또다른 인사 관련설과 4연속 초등 교육장 임명으로 중등과의 갈등, 현직 공무원 재임기간 자신의 공적비 면사무소 설치 지역 주민들 찬반 여론 팽팽(추후 기사 보강후 기획 보도 예정)등 여러모로 씁쓸한 추석 밥상머리 여론이었다.
박정현 군수, 굵직한 예산 확보 역대급 성과에 깨끗한 정치로 차별화 성공 여론. 하반기 정기인사로 군정 장악력 높아져, 연말 인사에 7,6,5급 중심 일하는 공직 분위기로 재편 기대. 제8대 부여군의회 최악 난장판 지적, 진광식의장 전반기보다 소통과 친화력 돋보여. 의회 중재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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