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00:04 (목)
제6회 부여백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
제6회 부여백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
  • 황규산 기자.
  • 승인 2020.11.02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부(판소리) 공미령 ,일반부(무용) 장소영 종합대상 영예

제6회 부여백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부여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쟁으로 치러졌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부여백제 전국 국악 경연 대회는 사)한국향토전통예술진흥협회와 사)한국국악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한 가운데 학생부 전국대회와 나눠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국악 경연의 장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증가하면서 그 수준도 이미 국내 최고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주형(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충남지회장,사진)대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9월 대회가 연기되면서 참가자들의 컨디션 관리에 큰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워낙 뛰어난 실력을 지닌 국악 인재들이 전국에서 참가하기에 유감없이 그 실력을 발휘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또 수준 높은 경연대회로 확고한 전통을 잇는 대회로 자라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일반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은 무용부문 장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씨가,학생부 종합대상에(교육부장관상)는 판소리부문 공미령(진도국악고등학교)씨가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