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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부여군 2021년 상반기 인사의 계절...
12월은 부여군 2021년 상반기 인사의 계절...
  • 황규산 기자.
  • 승인 2020.12.13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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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일하는 군정 구축위한 옥석 고르기. 지역 특성 반영, 문화,관광, 농업 우수 인력 배치도 관전 포인트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은 부여군 공직자에겐 바로 인사의 계절로 불리운다. 이미 조직 개편과 사무관급 승진 예정자 교육으로 인한 발표가 미리 나오면서 다소 김이 빠진감이 없진 않치만 부여군의 헤드로 불리우는 4급 기획조정실장과 6급의 주요 팀장급 자리에 이번 인사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기획조정실장 자리는 부여군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시야와 안목, 중장기적 발전 방향, 여기에 정무적 감각에 출향 인사와 각급 기관,단체등과의 유대관계등 자치단체장의 빈틈을 메우며 부여 군정을 발빠르게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기에 쉽사리 적임자를 찾기는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수 없는 중요한 자리이다. 또한 신녕 정기 인사로 읍,면장들의 상당수가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물론 실,과,소장들도 함께 대폭적인 물갈이가 점쳐지면서 이에 따른 6급 이하의 이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승진이 발표되면서, 행정팀장을 비롯해 공보팀장, 각 실,과의 주무팀장에도 박정현표 인사에 쉽게 예측을 못하는 분위기가 역력해 보이고 있다. 지난 인사에서도 2%가 부족했다는 내부 의견이 상당수 나오면서 이번 인사에는 얼마나 자기 사람에 대한 인사가 반영될지 또 박 군수가 더 이상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할 만큼 다음 선거가 그리 길게 남지 않았기에 이번 인사에 박정현표 인사를 할 것으로 전망이 나오는 이유이다. 또한 부여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농업에 대한 비중이 워낙 크다보니 장기적으로 전문적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핵심 인력을 발굴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는 출향 인사들의 의견도 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인사까지 박 정현 군수가 인사에 있어서는 보다 과감성이 부족했다는 여론도 들리고, 자기 사람과 일을 할줄아는 옥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미흡한 부분도 있어 조직 장악력을 더 높이면서 효율적이고 확실한 인사를 이번 인사에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인사는 만사다’라고 말할 만큼 상대성이 분명하고, 항상 잡음도 나오지만 그 어느 부분보다 짧은 시간에 잠잠해지는 특징도 있는 것이 바로 인사이기에 민선 7기 반환점을 지나는 신년 정기 인사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황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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