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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도의원, 학교 급식 문제점 너무 많다.......
김기서 도의원, 학교 급식 문제점 너무 많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20.12.14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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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충남도의원, 2021년 예산안 심사에서
-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또는 지원기준 가격 조정 -
- 학교급식 문제점 많아 예산 삭감·· 교육청 주관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 -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제325회 정례회에서 농수산해양위원회 2021년 예산안 심의에서 충남도 집행부에 심도 있는 질의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예산안 첫 순서인 농림축산국에서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제도를 도입하고 실행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 작년과 올해에도 농민들에게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다”며 “가격 안정에 대한 충남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또는 지원기준 가격 조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어 “도내 학교급식이 도비 위주로 지원되는 등 문제점이 많아 예산을 삭감했다. 무상급식과 친환경농산물 공급 차액 보조사업이 년간 1,635억 원임에도 필요 이상의 부수 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주관해야 할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할 것을 주문했다.

해양수산국에서는 해수욕장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수상구조 전문가에 대하여 태안, 보령, 당진 등 260명 10만원을 수당으로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부족한 거 같다”며 “낮은 수당으로 구조 전문가를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생명을 담보로 하는 수상 구조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이 떨어질수 있다며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환경 도우미 운영에 150만원 8개월 37명이 보령, 서산, 당진, 홍성, 태안 5개 지역에 투입되는데 도우미의 역할과 환경성과물이 나타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업기술원에는 “미생물 배양기술센터가 활성화될수록 충남의 농산물 경쟁력이 향상되고 생산원가가 낮아질 수 있다”며 “미생물 활용 모범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마련 등 미생물 배양기술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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