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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박정현호 이번 인사가 중요한 이유?...
민선 7기 박정현호 이번 인사가 중요한 이유?...
  • 황규산 기자.
  • 승인 2020.12.22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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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2년 6개월 공정하고 충분한 시간 ,기회 부여=이젠 자기 사람 확실하게 옥석 가릴듯. 임기 반환점 돌며 확실한 박정현표 인사 보여줘야...

2020년도 마지막 한 주를 남겨 놓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다.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전 행정력과 범국민적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은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부여군의 신년 인사를 앞두고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선 본보 보도에서 알수 있듯 5급 승진인사가 이미 확정 발표가 됐지만, 기획조정실장과 4급 서기관 승진에 대한 관심은 조직 내부를 떠나 지역 여론과 출향인사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실과소읍면장의 자리 이동에도 채 2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감안하면 예상밖의 대폭 이동도 점쳐지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는 6급 주요 보직인 행정팀장과 홍보팀장을 비롯해 실과 주무팀장 자리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이다. 지난 인사까지 박 정현 군수가 보다 과감하지 못했다는 인사평이 나오면서 2% 부족했다는 여론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번 인사의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인사에서 공정성을 최대한 포인트로 또 공직 경력, 나이등 여러 가지 요인을 너무 폭 넓게 활용하면서 확실한 박정현표 인사는 아니었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자기 사람 챙기기에 미흡했다는 여론도 들리고 있어 이번 인사가 더욱 중요한 이유이다. 조직 내부에서도 ‘인사는 만사다’라고는 하지만 상대성이 있고,무엇보다 치열한 경쟁 관계가 있다보니 공직 경력에 내부의 표현대로 ‘항상 양지만 찾아다니는 ...’,‘인사를 앞두고 결재나 보고를 더욱 자주 하는 ...’,‘외부 인사에 줄대기를 하는...’ 이러한 공직자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조직 내부에서 나오고 있기에 박 정현 군수도 더욱 예민해 지고 있을 것l란 전망이다. 물론 박 군수도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정책 특보, 지구당위원장을 오랫동안 거치면서 10여년 넘게 밖에서 부여군정을 꽤뚫면서 대부분의 공직자의 장단점을 상당수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 인사에서는 자기 사람을 적재적소에 활용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로 볼수 있다. 성탄절 연휴가 끝나고 연말 신년 정기 인사에 박 정현 군수의 감추어졌던 인사가 어떻게 나올지... 이번 인사로 부족햇던 군정 장악력이 확실하게 높아질지 조직 내부와 지역의 여론이 부여군 인사에 쏠리고 있다./황규산기자.(본 기사는 21세기부여신문 제763호 2020년 12월 24일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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