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얼짱!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충남 얼짱!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 강현미 기자
  • 승인 2012.11.1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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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사업 6개 분야 20개 지표 높은 점수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2012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연말 충청남도지사 표창 수상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6개 분야 20개 지표에 달하는 지도사업 전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부여군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굿뜨래 농업대학 및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업인 교육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섰고, 생활문화 통기타연구회 ‘행복 울림’을 조직해 올 초부터 야간교육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각종 행사의 식전행사 공연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를 계획했다.

아울러 제9회 굿뜨래 국화전시회를 개최하며 국화향 가득한 8,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았다. 또 굿뜨래 농특산물 육성사업으로 항균·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특수기능성 쌀 상품화로 친환경 웰빙 오색미 생산시범, 포그시설 등으로 고온기 불리한 재배환경을 극복한 굿뜨래 토마토의 사계절 생산체계 구축시범, 양송이배지 제조에 들어가는 볏짚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국 최초 우분 혼합퇴비 활용 양송이 생산실증 등 차별화 된 지도사업을 펼쳤다.

이밖에도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굿뜨래 부여8미 홍보 퍼포먼스’로 최우수상을, 농촌진흥청 주관의 농업비즈니스모델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고 부여군 품목연구회 참여한 ‘굿뜨래 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힘썼다.

정의교 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부여군 농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지도사업의 확장을 통해 우리사회를 힐링할 수 있는 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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