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지난 3일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규암농협 본점 김정환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일 규암농협 본점을 방문한 70대 남성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해 달라고 하는 행동을 이상하게 여겨 이유를 물어보자, “아들이 돈을 갚지 않아 붙잡혀 있는데 당장 입금을 안 하면 죽이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즉시 규암파출소에 신고하여 1,6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부여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세심한 관찰과 경찰관의 즉각적인 조치로 큰 피해를 예방하였다.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및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군민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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