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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보이스피싱 예방한 구룡 우체국과 부여 경찰 화제.
거액 보이스피싱 예방한 구룡 우체국과 부여 경찰 화제.
  • 황규산 기자.
  • 승인 2021.02.08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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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금융기관 잇따른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으로 칭찬 이어져...... 구룡 우체국 직원 재치로 경찰과 협력하여 거액 보이스피싱 예방. 최복락 부여경찰서장 직접 감사장 전달.

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와 구룡우체국의 협업으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모범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300만원 이상 고액 현금인출자에 대해서는 사용처를 물어보고 범죄의심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5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A씨가 구룡우체국을 찾아와 정기예탁금 해지하고 6,000만원을 인출하려 하자 구룡우체국 관계자가 사용처를 물었으나 대답을 회피하는 A씨의 모습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로 거액의 보이스피싱을 피해를 예방하였다.

 최복락 부여경찰서장은  8일 구룡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최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손잡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자”며 모든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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