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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가장 안전한 부여' 위한 치안 활동으로 돋보인 부여 경찰!
'주민이 가장 안전한 부여' 위한 치안 활동으로 돋보인 부여 경찰!
  • 황규산 기자.
  • 승인 2021.02.14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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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 인명구조 큰 화제. 치매노인 빠른 조치로 위험에서 가족 품에 안전하게 귀가시켜.

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에 펼친 주민 중심의 치안활동이 인명구조와 위험방지로 이어져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설 연휴긴간 부여경찰서는  석성파출소 김재준 경위와 구운선 경위가 지난 12일 오후 9시경 설 명절을 보낸 후 집에 혼자 계신 어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여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곧바로 119에 대상자를 인계하여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석성파출소 송병진 경위와 주영근 경위가 오후 4시경 신발을 신지 않고 도로를 걸어다는 치매노인이 있어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여 치매노인을 발견했다. 송 경위와 주 경위는 언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을 상대로 인적사항을 확보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특정조회 등을 통하여 가족의 인적사항을 확보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최근 치매 환자의 증가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송 경위와 주 경위의 빠른 대응과 지혜가 돋보인 결과로 지역 특성에 매우 적합한 치안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최복락 부여경찰서장은“설 맞이 특별방범기간 뿐만 아니라 항상 준비된 자세로 주민의 안전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선제적이고 예방적, 적극적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안전한 부여'를 위해 부여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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