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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연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취임.
조도연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취임.
  • e부여신문
  • 승인 2021.03.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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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면 지토리 출신“고향 부여에 대한 자부심으로 생활”. 임천중(23회),부여고(26회)졸업, 평택교육장,경기교육청 감사담당관, 교육정책국장 역임.

부여출신으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취임해 화제다. 신임 조도연(61,장암면,사진)제2부교육감은 장암면 지토리 출신으로 지금은 폐교된 성북초(11회),임천중(23회),부여고등학교(26회)를 졸업하고,공주사범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경기도 수성고에서 교편을 시작 성호고,여주교육청 장학사,효원고등학교 교감, 경기도교육청 감사담당관,청명고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교원정책과 장학관을 역임하고 평택교육장,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거쳐 지난 1일자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으로 취임했다. 조도연 부교육감은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부여는 늘 제 마음속에 따뜻한 고향으로 함께하고 있으며,고향에 대한 자부심 또한 항상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지면으로 고향 분들게 인사를 드릴수 있는 기회를 주신 21세기부여신문 황규산 대표님께 감사를 드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고향을 든든하게 지키며 많은 격려와 축하를 해 주시는 초,중,고 선 후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교 및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하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고향 부여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부교육감은“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처음 가보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이 올해는 하루빨리 잘 극복되어 일상으로 신속하게 돌아가 생활할수 있기를 바라면서,고향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나날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임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취임식에서 “‘교육의 시작과 끝은 학생’이라고 말문을 열며,‘소통,배려,감동이 있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학생 중심,현장 중심 교육이 될수 있도록 투명하고 봉사하는 교육청으로 신뢰받는 정책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부교육감은“고 신영복 교수님께서는 배운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이고,가르친다는 것은 ‘다만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면서 “이 말씀의 의미를 잘 새기며 우리 각자의 책무를 다해야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강조했다. 한편 조도연 부교육감의 부여고 동기로는 장주경 전 부여고 교장, 황환택 전 충남교총회장등 교육계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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