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1:55 (수)
‘부여와 박물관’
‘부여와 박물관’
  • e부여신문
  • 승인 2021.05.21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 -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석주문화재단(이사장 윤재원)과 함께 5월 21일(금)에‘글로벌 百濟 Project’의 일환으로 <부여와 박물관>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Hello DD 방송사가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도시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고고학자와 건축학자를 비롯해 문화비평가, 경제학자 등 대한민국 측 전문가 14인과 이탈리아의 전문가 8인이 참여하여 부여와 박물관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1부 주제발표에서‘박물관과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을 건축가인 윤재원(석주문화재단 이사장) 박사가 설명하고,‘부여박물관 건축설계 마스터플랜’을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 홍익대학교) 교수가 제시한다. 아울러‘도시가 박물관, 박물관이 도시’라는 주제로 이경돈(신구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1부 종합토론에서는 윤형원(국립부여박물관) 관장, 표명희(불교중앙박물관회)고문, 여홍기(부여군 사적관리사무소)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서,‘백제문화의 이해’박순발(충남대학교, 한국고고학회장) 교수의 특강이 있고, 백제가야금연주단(단장:이수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부 연구발표에서 6인의 이탈리아 전문가들이 등장하는데,‘박물관과 박물관 기술’다니엘라 에스포지토(Daniella ESPOSITTO, 이탈리아 로마1대학) 부총장,‘유적지의 보존과 연출’에밀리아 펠레그리노(Emilia PELLEGRINO, 이탈리아 문화관광부) 감독관,‘국립부여박물관 야외전시’알레산드로 라에라(Alessandro LAERA, 이탈리아 바리공과대학 건축과)가 발표한다. 이어서,‘국립부여박물관의 보수기술과 리모델링’도나토 아브루제세(Donato ABRUZZESE, 이탈리아 토르 베르가타공과대학) 교수,‘역사도시의 사례연구-루카, 파리를 중심으로’안드레아 쟘보니(Andrea ZAMBONI, 이탈리아 보로니아대학교) 교수,‘세계로 향하는 백제’빈첸자 두르소 (Vincenza D’URSO, 이탈리아 베니스 카포스카라대학교) 교수가 이탈리아와 유럽의 다양한 사례들을 선보인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우천식 선임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KDI)이 좌장을 맡고, 이만주 문화비평가와 황인호(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 남경호(아주대학교) 교수, 윤수호(인프라플러스 기술연구소) 소장, 노형석(한겨레 신문) 기자, 허재준(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리엘 밀러(Riel MILLER, 유네스코 미래전략위원회) 본부장, 홍은표(국가개발협력위원회) 위원, 김종법(대전대) 교수 등이 함께 토론한다.

이번 <부여와 박물관>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부여와 국립부여박물관이 함께 어우러지고,‘백제百濟’문화가 세계문화의 소중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 일시: 2021. 5. 21(금) 10:00~18:30

장소 :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강당, 국립부여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주최 : 국립부여박물관, 석주문화재단

■ 참가신청: 국립부여박물관(buyeo.museum.go.kr)→참여→학술행사에 들어오셔서 신청하시면 대한민국-이탈리아 공동학술심포지엄 자료집(pdf)을 보내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