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부여·청양·논산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부여·청양·논산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꿈 Boom-up, 희망 득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꿈 Boom-up, 희망 득템!’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대상으로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줌으로써 우리 역사문화에 관심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박물관 전시유물을 감상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지를 풀어보는 ‘유물과의 대화’, 전시유물 중 자기와 가장 닮은 유물을 선정하고 그 선정 이유를 작성하는 ‘나를 닮은 유물은?’, 큐레이터와 함께 그 유물의 의미를 알아보고 토론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그리고 ‘발표 및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된다.
‘꿈 Boom-up, 희망 득템!’ 프로그램은 종합 문화공간인 박물관에서 백제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청소년들의 정체성과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꿈 Boom-up, 희망 득템!’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전자문서 또는 팩스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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