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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담 부여농협 조합장, 발빠르게 폭염 피해 농가 현장 찾아.....
소진담 부여농협 조합장, 발빠르게 폭염 피해 농가 현장 찾아.....
  • e부여신문
  • 승인 2021.08.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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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자 지역 조합원 멜론 농가 찾아 현장 확인. 농촌 진흥청 연구관 5일 현장 방문후 6일 농협 손해보험 충남 총국에서 현장 피해 직접 확인

올 여름 유난히 길게 이어진 폭염으로 가뭄까지 이어지며 상당수 농작물에 발육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부여 지역에서도 시설 재배 농가와 밭 작물에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발빠르게 부여농협 소진담 조합장이 일찍이 조합원들의 피해 농가를 이른 새벽부터 찾아가 현장 확인을 하며,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어 조합원들과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신뢰와 귀감이 되고 있다. 소 조합장은 지난달 말 부터 정동리, 저석리, 왕포리, 중정리 일원 시설재배 농가에서 작물이 폭염으로 말라 죽어가는 사실이 심각하다는 얘기를 듣고,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소 조합장 본인도 수박과 멜론 농사를 오랫동안 지어왔기에 그 누구보다 농가들의 피해와 마음을 더 헤아릴수 있어 빠른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농가들의 얘기이다. 이 후 지난 5일에는 농촌진흥청 연구관 3명이 부여읍 멜론 시설재배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확인과 함께 원인 분석, 현황을 확인했고, 6일에는 농협 손해보험 충남총국에서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 팀장 일행이 현장을 찾았다. 최근 보름넘게 길게 이어진 폭염으로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40도~50도의  찜통으로 한낮에도 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갈수 없을 정도로 숨이 막히는 상황으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다. 또한 밭작물에도 피해가 크며 수확을 앞둔 사과와 명절 대목 수확 예정인 배, 포도, 멜론등 폭염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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