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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서예술축전’ 서울에서 단독 개최
‘백제문화서예술축전’ 서울에서 단독 개최
  • e부여신문
  • 승인 2021.08.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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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코로나로 백제문화제 기간 깃발전등 행사 취소. 사)한국서도협회 예산으로 11월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 예정. 한국 서단을 대표하는 서예가 ‘부여와 백마강’ 주제로 작품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들과 부여 지역 서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여와 백마강’을 주제로 깃발전과 작품전을 개최하기로 했던 ‘제1회백제문화서예술축전’이 취소됐다. 사)한국서도협회(무림 김영기, 사단법인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권한대행, 부여발전연구회 공동대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 재단법인 원곡문화재단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전국규모행사 개최금지 영향으로 지난 9일 부여군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은 전격 행사 취소를 결정 했다. 이로인해 9일부터 부여지역 서예가들에게 행사 작품 주제 우편물 발송을 코앞에 두고 취소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지난해부터 준비한 사)한국서도협회 무림 김영기 회장은 “한국 서단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에게 올 초부터 ‘부여와 백마강’을 주제로 작품을 모두 출품해 달라”고 공문을 보내 공식적으로 200여명의 작가들로부터 접수가 완료되어, 큰 준비는 모두 마쳤다. 이제 부여 서예가들 50여명의 작품만 남았는데 ...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하며,“좀 더 일찍 결정해 주었으면 하는....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 행사(구드래 사비 깃발전)는 취소됐으나, 오는 11월 중순부터 개최 예정인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작품(원작) 초대전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림 김영기 회장은“예술의 전당 초대전 1억원 이상의 행사 비용은 100% 사)한국서도협회 비용으로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보조금을 전혀 받지 않은 행사로 충남도지사등을 행사에 초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비의 부활’이란 제목으로 ‘부여와 백마강’을 주제로한 한국 서단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이 참여하는 초대전은 서에 전문지 ‘월간서예’등에 일찍이 소개되고 홍보하면서 벌써부터 한국 서단에 큰 화제를 받아오고 있으며, 서예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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