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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 출향인사 고향 방문 줄이어
여름 휴가 시즌, 출향인사 고향 방문 줄이어
  • e부여신문
  • 승인 2021.08.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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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휴가 지난해보다 줄고 개별 방문 늘어. 본보 격려와 지역 정치인, 유력인사등과 대화의 시간

이번주를 끝으로 올 여름 휴가 시즌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8월초부터 지난주 광복절 연휴까지 출향 인사들의 고향으로의 휴가도 이어졌다. 특이한 점은 코로나19펜데믹으로 인한 가족 단위 방문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동창회나 모임이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1~2명씩 방문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물론 고향 방문 출향인사의 수도 줄었다. 하지만 고향을 찾아 본보를 방문 격려와 성원이 이어졌고, 이 기회를 이용 지역 정치인들과 기업인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이어지면서 고향의 소식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출향 인사들은 “관광객 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부여 관광의 중심이 여름에는 궁남지와 정림사지등이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작년이나 올해는 많이 줄었다. 규암 아울렛에는 승용차가 가득한데 말이다. 고향 부여도 관광객의 패턴 변화를 빨리 읽어 그 흐름에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자신의 관광학과 교수로서 고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여름 휴가차 고향을 방문한 출향 인사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폭염속 기온 만큼이나 높았고, “21세기부여신문으로 고향의 소식을 들으며, 고향 부여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찾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참으로 고맙고, 어려워도 우리들의 역할을 대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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