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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이 만든 밤 마들렌!
마을 주민들이 만든 밤 마들렌!
  • e부여신문
  • 승인 2021.12.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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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구교협동조합 ‘구교정미소 카페’ 모범적 운영으로 롤모델되다!. 1955년 세워진 부여군 제1호 정미소 마을 공동체로 재탄생

부여군 제1호 정미소인 구교리 방앗간은 지은지 70여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매우 낡고 폐허가 된 정미소를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전국 제1의 밤 주산지인 부여군에 조그만 마을 주민들이 ‘밤’을 활용한 ‘빵’을 만들어 카페를 활성화하고 있는 ‘구교정미소 카페’가 최근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부여읍 구교1리(이장 김형철)와 구교3리(이장 천성진) 주민들은 지난 2016년 구교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시행하면서 2021년 충남 마을기업 공모사업으로신규 지정받아 구교협동조합(조합장 서명선)을 설립, 주민들이 지역 대부분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40여년간 지역 개발이 제한되면서, 마을 전체가 낙후되어 어려운 주변환경으로 고충을 겪어오면서 마을의 대표적 건물인 ‘구교리 방앗간’을 리모델링하여 ‘구교정미소 카페’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에 전국 최고의‘밤’을 활용하여 밤빵(밤 마들렌),오악사, 정림사지 쿠키를 개발, 생산하여 카페에서 판매, 주민들이 부여군을 홍보하기 시작햇다. 최근 부여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먹거리와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고 있는 부여군의 명소가 되고 있어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주민 한명 두명이 모여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여, 조합을 만들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시 재생의 성공을 이끌면서 낙후된 마을이 아름다운 마을로 새롭게 변신을 하면서 주민들이 얼굴에 활력이 넘치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구교협동조합 서명선 조합장은“ 젊은 이장들이 우리 노인들을 오랜기간 이해시키고 고생이 많았다.”면서 “이젠 우리 구교리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신뢰하고 격려하면서 ‘구교정미소 카페’을 운영하고 긍지를 갖게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구교정미소 카페’에 들려 ‘밤 마들렌’을 먹으며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올리는 부여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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