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영어 페스티벌 개최
석성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지난 13일 다목적실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영어 페스티벌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참여를 통해 영어교과서 외우기에 대한 관심 확대, 가정에서 영어학습의 중요성 인식, 학생 실용영어능력 신장, 4가지 언어기능의 조화로운 지도를 통한 영어학력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2학년 학생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요즘 유행하는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흥겨운 난타가 공연 후 유치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노래와 댄스, 교과서 대화문 외우기, 패션 쇼, 드라마, 연설, 역할극, 학부모의 노래와 시 낭송, 3~6학년 여학생의 합창, 남학생들의 Haka 댄스, 드라마, 원어민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영어 공연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방과 후 활동인 유치원 사물놀이, 태권도, 바이올린, 우크렐레 공연도 있었다. 특히, 패션쇼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특색 있게 소개했으며, 마지막 우리나라 소개 할 때는 아리랑을 관객들이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했던 김동희(6)의 학부모는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노래연습을 하고 무대에도 서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다른 엄마들과 함께 영어노래도 배우고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교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영어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창의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앞으로도 석성초 학생들이 영어 기본 문형 및 어휘의 암기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영어 체험기회 확대를 통한 영어학습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의 신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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