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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황규산 21세기부여신문 발행인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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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부여신문
  • 승인 2022.01.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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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심 부여!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은 임인년으로 특히 검은 호랑이(흑호)해라고 합니다. 호랑이는 모두가 알다시피 용맹,지혜,소신,의지,정열을 상징하는 기운이 넘치는 맹수로 애독자 여러분 모두가 그 용맹스러운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지난 어려움을 씻어 버리고 힘차게 전진하는 임인년이 되시기를 먼저 기원드립니다. 벌써 2년전 전 세계를 재앙 수준으로 뒤덮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째 암울한 신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의료진과 행정력이 고군분투하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부여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상 최대의 국도비 확보와 침체된 지역 경제에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가 된 지방화폐의 성공 롤모델이 된 ‘굿뜨래페이 발행 2000억 돌파’등 눈부신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 지역 최대 이슈였던 ‘부여여고 이전’문제가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돼 단독 이전으로 확정되면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시한번 새해 인사로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처음부터 앞장서 주신 ‘부여 대학생 협의회’,‘부여 교육 사랑 학부모회’,‘부여고,부여여고 졸업 통합 반대 대학생 협의회’,‘부여발전연구회’,최규학 전 부여고 교장,박정현 부여군수,정진석 국회부의장,조길연 충남도의회 부의장, 홍표근 전 부여여고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수면 아래에서 헌신하여주신 지역 교육계 인사들께 고개숙여 감사를 올립니다. 이제 부여고와 부여여고,정보고,한국식품마이스터고,전자고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들이 배출되도록 군민 모두가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줘야 합니다. 지난 해에는 부여 출신들이 부여인의 명예를 빛낸 한 해였습니다. 남면 출신으로 송두석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이 취임을 했고, 부여읍 용정 출신으로 경찰청 유재성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부여출신으로 두 번째 치안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또한 임천면 출신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ELLT학과(영어학과)교수가 제12대 한국외대 총장에 당선되는 큰 영광을 안았습니다. 여기에 2021년을 이틀 남기고 12월 30일에는 신광섭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이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 제2대 대표이사(상근직)로 임명받고, 1월 7일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부여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일로 축하를 보냅니다. ‘부여 능산리 고분군’이 문화재청에서 ‘부여 왕릉원’으로 명칭 변경되어 왕릉급 고분군임을 분명하게 알리면서 그 특성과 역사성을 드높이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도 부여출신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들이 더욱 많이 배출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대한민국 서단을 대표하는 국보급 서예가 무림 김영기 사)한국서도협회 회장님께서 ‘호풍세진’(호랑이의 강한 바람으로 더러움을(어려움을)씻어 버리자)의 신년 휘호를 부여신문에 보내주셨습니다. 21세기부여신문 애독자 여러분을 위해 무림 회장님께서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연말부터 오랜시간 장고를 거듭하며, 역작을 써 주셨습니다. 임인년에는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호랑이의 성스러운 기운으로 힘차고 지혜로 뜻하시는 모든 소망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1세기부여신문은 5000여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부여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군민들의 고충을 살피고,약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 언론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5000여 애독자 여러분! 18만 향우 여러분! 부여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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