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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진환 부여발전연구회 수석대표
신년사/김진환 부여발전연구회 수석대표
  • e부여신문
  • 승인 2022.01.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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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첨단·생태도시의 꿈.
희망찬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권선징악의 영물인 만큼 새해에는 강한 호랑이의 기백으로 코로나의 액운을 이기고 모두가 평안한 일상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지금 지구촌은 오미크론이라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옛글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이라는 말처럼, 새해에는 “천가지 재난이 눈 녹듯 사라지고,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외부로부터 900여회의 크고 작은 침략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교차하는 한반도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래 잘 버텨왔습니다. IMF 경제 위기를 금 모으기로 극복했듯이 오늘의 어려움도 인내와 단합으로 슬기롭게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우리 고향 부여는 청정지역답게 나름대로 코로나에 잘 대처하여 왔습니다. 부여는 문화·해양국가인 대백제의 왕도였고, UNESCO 세계문화유산·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문화·환경’이 최대의 화두이자 강점이 되는 시대입니다.
부여를 남다른 「역사·문화·첨단·생태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꿈을 꾸도록 합시다.
새해 부여인 모두 힘을 합치고, 새 희망으로 함께 출발합시다. 법무법인 새한양 대표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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