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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이 지방선거 판을 흔든다!
공천이 지방선거 판을 흔든다!
  • e부여신문
  • 승인 2022.03.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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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정당별 공천 경쟁 본격 시작. 후보들 엄격한 도덕성, 정당별 징계 후보등 감점 예상. 정당별 후보 공천에 따라 자칫 선거판 흔들릴수도.....

(지난호에 이어)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를 정확하게 두 달 남긴 시점에 각 정당이 공천 모드에 돌입하면서 후보군들이 자신들의 이름 알리기에 더욱 바빠졌다. 이번 지방선거는 각 정당이 그 어느때보다 엄격한 공천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마 후보군들의 공천에 극히 일부지만 공천과 거리감이 있는 몇 몇 후보군들의 이름도 나돌고 있다. 이는 정당별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고, 소속 정당에서 징계나 해당행위를 한 후보들은 상당한 감점 요인이 될 것으로 방송과 언론에서 이미 보도되고 있다. 특히 정당별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당 저당 탈당과 입당을 반복한 경험이 있는 후보들에게도 큰 불이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나 총선에서 소속 정당과 공천의 불만을 갖고 해당행위를 했거나, 현역의 경우 징계가 있을 경우 공천 경쟁을 하는 상대 후보들에게 이의를 제기할수 있는 명분이 확실 할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 각 정단에서 사전 검증 작업이 철저할 것이란 예상이 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정치 신인들의 등장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여 지역에도 국민의 힘은 이미 30대 신인들이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3월 대선에 선거운동을 하며 그 얼굴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오는 지방선거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부여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의 군수 후보 공천이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도의원 1선거구에 3명이 몰려있고, 2선거구 또한 3명의 후보가 있어 국민의 힘의 공천 경쟁은 피말리는 사투라는 지역 정가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군의원 공천 또한 국민의 힘은 정치 신인들의 강력한 등장으로 그동안 실패를 거듭했던 후보들과 공천을 놓고 이미 지난 연말부터 서로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군의원 선거도 국민의 힘 쪽에 후보들이 쏠려 있어 그 만큼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에선 박정현 군수의 재선 도전과 김기서 도의원의 1선거구 재선도전에는 큰 변수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도의원 2선거구에 4년전 선거에서 근소한 표차로 고배를 마신 박황수 후보와 4년전 부여군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에 출마 낙선후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김명수 후보가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군의원 선거의 경우 나선거구에서는 3명 선출에 현재까지 진광식 의장과 유기주 의원 두명으로 부족하고, 다 선거구에는 2명 선출에 송복섭 의원 단독으로 현재까지는 마땅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 가선거구에는 윤택영,박상우,노승호의원 3명의 현역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민병희 비례대표 군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고, 여기에 지난번 선거에서 낙선한 김기일 후보, 박윤근, 이영준 청년부장등이 공천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가선거구에서는 치열한 공천 경쟁이 될 것 이란 전망이다. 민주당도 군의원 가선거구 공천에 꽤 고심이 클 것으로 보여지지만, 확실한 공천 룰이 정해지고, 객관적인 공천심사가 진행된다면 공천에 대한 후보들의 윤곽은 의외로 쉽게 예상될 수도 있을 것이란 여론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또한 진보당으로 초촌면 김지숙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 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에 들어갔고,8년전 민주당으로 처음 당선된 후 탈당을 하면서 국민의힘에 입당 했던 김남호 전 군의원이 무소속으로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출마 채비를 끝내 가선거구 변수로 등장했다. 이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후보 공천이 결정되면 진보당,무소속 후보들과의 선거 구도가 어떠한 흐름으로 전개될지 후보들간 서로 맞물리는 경우의 수도 예상되면서, 매우 복잡한 선거 구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바로 후보들간 서로 표를 빼앗아가면서 자칫 박빙의 승부가 전개될 수 있어 이를 놓고 벌써부터 지역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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