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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각 정당 공천 핵폭탄은 누구?...
지방선거 각 정당 공천 핵폭탄은 누구?...
  • e부여신문
  • 승인 2022.04.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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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선거 공천 앞두고 정당별 상대 요주 후보 주의보. 민주당, 군의원 나선거구 2명,다선거구 1명으로 후보 부족에 애간장. 국민의힘, 군의원 가선거구 인물난 지적,군의원 공천 가,나 선거구 본선 경쟁력 우선돼야 여론 커

(지난호에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후보 접수를 지난주 마감하고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에 돌입했다. 먼저 민주당은 군수에 박정현 군수의 단독 후보 등록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박 군수는 재선 도전으로 역대 부여군수선거 결과 모두 재선 성공이라는 선거 결과로 예비후보 등록 날짜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집권 여당의 군수 신분에서 오는 6월 1일 선거에는 지난 3월 9일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정권이 뒤바뀌게 돼 야당 군수 후보로 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 점이 이번 지방선거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비해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에 힘입어 정권교체 분위기의 상승세를 몰아가면서 이용우 전 부여군수,홍완선 전 부여경찰서장,홍표근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공천을 놓고 경쟁중이다. 도의원 부여군1선거구에는 민주당에 김기서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대현(부여군의회 의원,3선)부여군의회 부의장이 도의원에 도전한다. 여기에 유석영(33)국민의힘 충남도당 선임청년대변인과 유찬종 전 도의원,임경빈 전 규암농협 상무가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 도의원 부여군2선거구에 민주당에선 지난번 근소한 표차로 석패한 박황수 전 홍산농고 교사와 김명수 전 서부여농협 남면지점장이 공천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조길연(충남도의원,3선) 충남도의회 부의장과 이경영 전 부여군의회 의장,백용달 전 부여군의회 6대 하반기 의장이 공천경쟁을 하고 있다. 군의원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좀 복잡한 상황이다. 두 정당이 서로 아킬레스건이 있어 후보 공천 결과에 따라 무소속 후보와 진보당 후보등과의 득표를 놓고 셈법이 달라질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민주당은 우선 군의원 가선거구에서 현역의원이 많은 탓에 인물론이 앞선다는 여론이다. 국민의힘은 가선거구에서 이대현 부의장이 도의원으로 선회하면서 가선거구를 이끌어갈 구심점이 좀 약해보인다는 여론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30대 청년 예비후보와 여성 예비후보가 두명이나 된 부분은 수확이다.민주당도 가선거구 공천에 여러 가지 복잡함이 좀처럼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 만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군의원 가선거구 공천에 서로 상대하기 쉬운 일명 ‘공천 핵폭탄’으로 여론이 돌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는 이유가 각 정당이 껄거로워 하는 대목이다. 그 이유로 현역의원의 경우 지난 4년의 임기동안 각종 구설과 여론에 집중 포화를 맞은 후보들이 있다는 지적과 그 반대로 과거 선거에서 계속된 실패로 인한 결과로 지역 정치 지형상 세대교체론에 밀린 후보들도 상대 정당에 집중 공격이 예상되는 부분이 크다는 지적은 후보 공천에 옥석 고르기가 쉽지 많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그만큼 지방 선거 특성상 후보 개개인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장점보다는 단점을 확실하게 부각시키는 선거전략이 훨씬 수월하다는 잇점으로 상대 후보를 강하게 공격하는 경우를 과거 선거에서 쉽게 볼수 있었으며, 이는 자칫 지역 전체 선거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지적이 강하다. 군의원 나선거구는 민주당이 두명의 후보만 접수돼 세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비해 국민의힘은 홍산 2명,외산 2명으로 4명이 공천 경쟁을 하면서 두명을 공천할지, 3명의 공천이 유리한지 당 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수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잇다. 다선거구 또한 지난호에 언급했듯이 민주당은 송복섭의원 단일 후보로 이 또한 지방선거 전체 판세에는 세확산이 한계일수 있다는 지적이다. 군의원선거의 경우 한명의 후보로 다소 유리할수 있지만 군수 선거와 정당 득표에는 불리할수 있다는 대목이 그 이유이다. 국민의힘도 후보가 4명이나 되지만 공천 룰에 의해 일부 정리가 될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어, 지난 선거와 같이 한명의 후보만 공천할수도 있다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나저나 가장 어렵고 복잡한 공천은 바로 군의원 비례대표이다.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모두 뚜렷하게 앞서는 후보가 들리지 않다는 여론이 더욱 안개속이란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두명의 후보를 2년씩 나누는 비례대표를 해왔으나,장단점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이 또한 고심을 하고 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에 비례대표 신청자 후보가 늘어났지만 확실하게 치고 나가는 후보가 현재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군의원,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자칫 후폭풍이 예측 할수 없는 돌발 상황도 나올수 있기에 이래저래 가장 안전한 공천을 위해 고민의 시간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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