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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도의원 4선고지, 도의회 의장 물망 올라
조길연 도의원 4선고지, 도의회 의장 물망 올라
  • e부여신문
  • 승인 2022.06.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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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용 군의원 신재덕(초대~4대)의원 이후 16년만에 4선 대기록 수립. 부여군 의회 첫 여성 3선 탄생및 역대 최다 5명 여성 의원 입성. 국민의힘 6석을 과반 의석 차지, 8대의원 4명 생존으로 역대 선거 기록(30%) 이어져.....
 

 

 

(지난호에 이어) 이번 도의원 선거는 이변이나 변화가 없는 가장 관심도가 작은 선거였다. 선거 분위기가 이미 워낙 탄탄하게 현역 의원들이 자리잡아 있었고, 제2선거구에 은산,석성,초촌면이 편입되면서 이미 제1선거구에서 도의원을 지냈던 조길연 의원이 절대적으로 지명도가 앞서있는 유리한 선거전을 쉽게 선거를 치를수 있었다. 이로인해 예상했던 결과대로 조 의원은 무난하게 4선 고지에 오르면서 충남도의회 의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제1선거구 또한 김기서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지역 선배와의 선거전이 큰 나이 차이와 부여읍과 규암면으로 줄어든 선거구 영향을 받아 젊은층과 여성 득표력에 강점으로 작용되면서 특히 박정현 군수와의 원팀 전략으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적된 자신의 정치적 색깔과 존재감을 앞으로 확실하게 지역 주민들에게 보여줘야할 큰 과제를 확인하게 된 선거였다. 부여군의회의원 선거에서는 역대 가장 치열한 선거전과 또 공천을 코 앞에 두고 선거구 획정이 조정되면서 출마 후보군들이 희비가 엇갈렸다. 부여읍,규암이 가선거구 4명으로, 은산면이 나선거구에 편입되고 3명, 석성,초촌이 다 선거구로 편입되는 대형 악재로 후보들이 선거구를 옮기고, 새로운 선거 공천전략으로 새 인물을 영입하며 전략 공천하는 우여곡절까지 겪는 웃지못할할 해프닝이 나타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우(1-가) 의원은 예상대로 3,717표를 획득하며, 2위와 1,200여표 차이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가선거구에서 4위 민병희 당선인과 5위 윤택영 후보는 불과 23표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초박빙선거였다. 또한 처음으로 4명중 절반인 박순화,민병희 두명의 여성의원이 당선됐으며,그것도 재선으로 입성하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나선거구에서는 부여군에서 가장 넓은 홍산,옥산,충화,남면,구룡,내산,외산에다 이번에 은산이 편입되어,8개면으로 늘어 3명을 선출하는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결과는 은산면 출신 김기일 후보가 1위로 당선 지난번 아깝게 패한 설욕을 했으며,장성용 의원 또한 4선 고지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면서 4년전 패한 아픔을 딛고 신재덕(1~4대의원,옥산면)의원 이후 두 번째로 4선의원의 주인공이 되면서 과반수를 넘는 국민의힘에 경쟁없는 가장 강력한 제9대부여군의회 의장으로 유력하다는 여론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다선거구는 기존 임천,양화,세도,장암에 석성,초촌이 편입되는 거리는 강 하나 거리이지만 교통편으로는 거의 30여분이나 떨어져있는 지역으로 후보자들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는격으로 국민의힘은 단수 후보 공천 예상을 뒤집고 석성출신 후보와 세도출신으로 두명의 후보를 공천, 민주당은 당초대로 송복섭 후보 단수 공천에 무소속 후보가 임천과 세도에서 각각 1명씩 출마하면서 치열한 접전 끝에 송복섭 의원이 부여군의회 여성 최초로 3선에 성공하는 새로운 의정사를 썼다. 또한 조재범 당선인은 불과 3주간의 짧은 기간만에 부여군의회에 입성하는 초유의 기록도 나오는 진기록도 쏟아지면서 선거기긴 내내 한치 앞응 내다 보기 힘든 군의원 선거전으로 지역 정가가 술렁거리게 했다. 9번의 군의원 선거중 역대 가장 치열하면서도 가장 많은 무소속 후보까지 출마를 했고, 국민의힘은 공천 후유증으로 결과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면서 주민들 특히 젊은 청년층과 여성표를 크게 잃으며, 군수 선거와 도의원, 군의원 선거에까지 적잖은 타격을 입으며,결과론적을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세대교체에 실패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의 변화에 역행하는 심각한 내산을 입으며 당분간 어려움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민주당 또한 박정현 군수가 거의 홀로 싸우다시피하면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못받는 이번 선거를 경험하며, 도의원과 군의원들의 뼈를 깍는 노력의 절실한 교훈을 얻었고, 항상 그 얼굴들이란 선거 캠프 관계자들의 새로운 지역 인물과 인재 영입에 대한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앞으로 4년뒤를 바라볼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다음호에 계속)박정현군수,김기서(제1선거구)도의원과 민주당 군의원 당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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