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2월 19일은 제18대 대선이 있는 날이다. 우리의 미래, 희망, 꿈, 사랑, 행복을 우리 손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일(吉日)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후보자들은 국가의 통치 철학을 세우고, 이념과 현실 사이를 철저히 분석하여 그 결과를 성찰해서 국민의 행복을 그리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국민 여론에 귀를 열어놓고 민심에 공감하며 더 가까이, 더 깊이, 더 넓게 민생과 정세를 살펴야 한다.
그래서 후보자들은 지금도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의 조직과 그 변천 발전의 법칙을 이해하여 급변하는 세계 흐름에 대응할 준비 역시 충분히 하고 있을 것이다.
후보자들은 정치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국민에게 위탁받아서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대원칙을 철저히 인식해야 한다. 어떤 당선자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들은 미래 지도자가 국민에게 위탁받은 법의 테두리에서 철학과 공약을 실천하고 지키리라 우리는 믿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꿈을 품고 있고, 그 꿈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행복으로 희망을 선택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화톳불 같은 정치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투표해야 한다. 투표를 기권하는 것은 나라의 주인임을 포기하는 자해 행위나 다를 바 없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인지를 가늠해보는 중요한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제18대 대선 일, 우리는 미래의 행복과 희망을 저당하여도 무방한 적임자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민주주의 꽃을 피우고, 그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의 희망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꿈을 꾸자.
![]() 박 정 철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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