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
재경석성면민회(면민회장 최광룡) 제33차 정기총회 및 친선의 밤 행사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국방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최광룡 면민회장, 천갑병 명예회장,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김덕현 석성면장,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대표이사, 김성연 금강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향우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참석키 위해 석성지역에서 김덕현 면장과 석성면 총화협의회, 이장단 및 기관·단체에서 대형버스 두 대로 80여명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재경석성면민회기의 입장을 시작으로 지응수 사무총장으로부터 회무보고, 이당헌 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재경석성면민회 최광룡 회장은 “‘여우는 죽을 때 고향에 머리를 두고 죽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고향과 어머니는 언제 들어도 포근하고 정겨운 말”이라면서 “석성인이 나서면 모든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며 큰 박수를 받았다.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은 “석성인들의 저력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나누리장학문화재단 등에 놀라움과 동시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고, 천갑병 명예회장은 석성초의 개교 100주년 행사,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석성양송이 전국 생산량 60% 등 석성의 3가지 자랑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김덕현 석성면장은 “그동안 향우님들께서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 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석성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 후 2부에서는 부락대항 노래자랑 등을 갖고 석성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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