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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민선8기 취임 100일
박정현 군수,민선8기 취임 100일
  • e부여신문
  • 승인 2022.10.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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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협력,통합의 힘으로 성장과 번영주도하겠다".변함없는 원칙은 '부여의 주인은 군민'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만들겠다.

보수 텃밭인 부여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박정현 군수는 강한 추진력으로 민생안정을 최우선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 당시 보여준 박 군수의 리더십은 특기할 만하다. 수마에 상처를 입은 피해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보듬으면서 정치력을 발휘해 정부와 충남도, 정치권 등 다방면으로 협조를 요청했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하게 이끌어낸 것이 바로 그것이다.

팬데믹의 경계에서 개최한 지역 양대 축제인 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박 군수는 “지난 4년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보았고 부여의 신성장동력의 다양성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동안 이끌어 온 양대 축인 문화와 농업의 범주를 뛰어넘어 산업과 기초시설은 물론 국책사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혀왔다”며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도입,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 추진,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추진,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착수, 부여여고 이전 확정, 금강대교 건설 확정, 사비 백제사 출간,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을 성과로 들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취임한 후 100일 지났다. 민선8기를 시작한 박군수는 취임사에서 ‘기회와 공정을 통한 상식을, 화합과 협력을 통한 통합’을 강조하며 ‘군민과 함께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부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박 군수는 ‘협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6대 군정목표를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첫째, 살기좋은 농촌분야로 1인당 농업생산액 6천만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경쟁력 있는 농림축산 육성은 물론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농촌관광 활성화 등 가공·유통·판매망 확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혀갈 계획이다.

둘째, 문화관광 특화분야로 관광객 4백만 명 시대 개막을 목표로 한다.

역사와 축제 중심으로 발전해 온 역사자원 관람형의 부여 관광산업을 체험과 생태 관광형 관광산업의 다각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백마강 유원지를 비롯해 국가정원과 시가지, 부소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중심으로 시가지 전체를 정원도시로 조성한다. 또한, 한옥리조트와 호텔사업을 조성하는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야간 경관개선 등 볼거리, 놀거리를 조성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도약하는 경제분야로 100개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문화관광과 농업 위주인 그동안의 경제구조를 바꾸고자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레페이, 부여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시발점으로 하여 선순환 경제확대로 지역 내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부여형 기업유치와 우량기업을 육성해 이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넷째, 지속가능 미래분야로 지역재생잠재력지수 전국 30위 달성이다.

농촌 지자체는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필요한 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많이 부족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문화예술교육시설 확충,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으로 지역 성장 극대화를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함께하는 복지분야로 맞춤형 5대 복지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회관 신축,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예산의 25%를 사용하고 있다. 군민의 삶에 힘이 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산후조리원비 및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임플란트 추가지원하는 등 생애 특성별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전담 요양시설 신축,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 반다비 체육관, 폭력피해 가족쉼터 등 맞춤형 사회보장 시설도 확충한다.

여섯째, 지역맞춤 발전분야로 공모사업 5천억원 확보에 주력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의존수입이 절실한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지닌 부여군은 우수 공모사업을 발굴해 6개 분야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민선7기에는 농촌협약, 백마강 국가정원 등 부여군 역대 최대규모인 4,500억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재정 운용에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한 읍면별 맞춤형 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해 특색있는 권역별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금강대교, 서부내부고속도로(부여~평택), 국도29호선 선형개량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발전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8기 군수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합과 협력을 통해 통합의 정치를, 건강한 상식이 반영된 행정으로 민선8기 4년 후 부여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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