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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5선의 책임감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 앞장서겠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5선의 책임감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 앞장서겠다!
  • e부여신문
  • 승인 2022.11.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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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100년 미래위해 모든 역량 쏟겠다. 이젠 부여와 충청도도 더 큰 인물 필요한 때

1.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인 공주, 부여, 청양에서 단체장은 1곳만 당선되었다. 이에 대한 평가를 포함한 총평을 부탁한다.

→ 공주시장 선거에서는 성적이 아주 좋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우리 당 후보가 43.3%의 득표율을 기록해서 56.7%를 받은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다. 이번에는 우리 당 최원철 후보가 55.1%를 득표해서 44.8%를 받은 민주당 후보를 압도했다.

사실상 민주당의 독무대였던 많은 지역에서 우리 당 후보들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현명하고도 준엄한 심판의 결과였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2024년 총선도 승리로 이끌어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부여군 청양군 단체장 선거에서는 군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공천 후유증이 컸다. 수습하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다. 이 실패 또한 자만하지 말고 부단히 노력하라는 지역 유권자들의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

2. 야당에서 집권 여당이 되었는데, 향후 정치 지형의 변화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보수 진영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정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 다만 민주당이 다수를 점한 의회의 상황이 국정을 정쟁으로 유도해 혼란이 발생할까 봐 걱정이 된다. 벌써 그런 조짐이 농후하다.

우리 보수 진영이 굳게 결속한다면 협조적인 정치 지형이 마련될 것이다. 5선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내가 독배라고 불리던 비상대책위원장을 결국 수락한 것도 이런 맥락이었다. 우리 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

3. 앞으로 총선이 약 600여 일도 남지 않았다. 이에 대한 각오는?

→ 행정부 견제는 입법부에게 주어진 본연의 임무다. 하지만 올바른 국정을 위해서는 초당적 협조도 필요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민주당이 국민들의 어려움은 외면한 채 윤석열 정부에 발목잡기에만 매진한다면 유권자들은 냉정한 평가를 할 것이다.

선거는 정당에 대한 심판이자 평가다. 중앙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의 역할을 충실이 해 당의 혼란을 막고, 올바른 정치 질서를 형성하는 것에 기여하겠다. 지역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의 큰 틀에서 중앙을 설득하여 공주, 부여 그리고 청양 이 세 지역의 미래 100년을 위한 계획과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2024년 우리 당이 유권자들에게 당당하게 선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

 

4. 이번에 부여 청양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게 많은 노력을 하였다. 직접 현장에서 느낀 점이 있었는가.

→ 지난 8월 14일 새벽에 폭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자마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피해 지역을 둘러보며 마음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하루라도 빨리 복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직접 대통령에게 부여와 청양지역에 특별재난지역선포가 필요함을 말씀드렸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드린 당일 바로 저녁 브리핑에서 부여와 청양 지역을 언급하셨고, 다음 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부여 청양 현지로 내려왔다. 이상민 장관과 함께 다니면서 현장 상황을 설명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물론 이것만으로 피해 지역 군민들의 모든 아픔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지금도 지속적으로 피해 당사자들을 직접 뵙고 사후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제 충분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전 예방에 노력하겠다.

5. 부여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부여 군민 여러분들께서 2020년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다.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그 믿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 군민 여러분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해 주신 이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부여가 갖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걷어내면, 부여의 미래가 보일 것이다.

부여 군민들이 저를 힘 있는 정치인으로 키워주신 것은 더 큰 일을 하라는 지엄한 명령이다. 부여의 자부심을 돌려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랑과 믿음을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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