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일 앞 조합장선거 역대급 선거 될 듯
90여일 앞 조합장선거 역대급 선거 될 듯
  • e부여신문
  • 승인 2022.12.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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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맞대결,거물급 인사들 출마 채비. 첫 여성 후보 출마 예정등 다양한 변수 예상

<21세기부여신문은 2023년3월 8일 실시 예정인 제3회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출마 예정 후보군을 소개하면서 본보에 먼저 사진과 자료를 보내온 출마 예정 후보군을 먼저 무순으로 소개하기로 했다.-편집자 주-> 먼저 규암농협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정찬욱(사진)전 조합장은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겠다”면서 “이번만큼은 조합원들께서 규암농협의 미래를 위해 저에게 힘을 주실것으로 굳게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찬욱 전 규암농협 조합장은 은산초,중학교를 나와 공주대학교(구 예산농업전문대)졸업,충남대학교 농업생명대학(수확후 관리기술 경영전문교육과정 전과정 수료)을 거쳐 부여,규암 농협 상무와 유통센터 장장을 지내고 조합장을 거친 농협맨이 장점이다. 서부여농협 조합장 선거에 뛰어든 김우영(사진)전 축협 조합장은 홍산 출신으로 홍산중,홍산농고(한국식품마이스터고)축산과,동아인재대학을 졸업했다. 김 전조합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장,부여중,홍산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지냈다.특히 백제낙농축협조합장과 부여 축협 조합장을 역임한 정통 축산인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 우영 전조합장은“지역에서 많은 분들께서 이왕에 봉사를 하려면 마지막으로 고향에서 해야지 축협은 이제 몇 번 해봤으니 지역을 위해 고향에서 뜻을 펼쳐보는게 어떠냐?는 말씀을 듣고, 지역 선후배님과 논의 끝에 서부여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도농협 조합장선거에 지난번 출마해 고배를 마신 조세연(사진) 전 군의원은 세도초,임천중,강경상고를 졸업하고 서해대학 경영정보하과를 졸업했다. 부여군의회 제5,6,7대의원으로 내리 3선을 지낸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또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장을 맡아 무게감이 큰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 세연 전의원은 “지난번 선거에서 패한뒤 더 많은 고심을 해 왔다”면서 “이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지역을 위해 농업의 근본인 수도작을 해온 농민으로서 세도 농협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여군에서 유일하게 단일 행정구역인 장암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용일(사진)전 도의원은 일찍이 출마설이 나올때부터 여러 의견이 엇갈렸지만 군수 후보급였던 강 전의원의 출마 자체가 지역에 큰 이슈가 되어버렸다. 지역에서 가장 큰 조직인 자유총연맹 부여군지부장과 부여군 재향군인회장 여기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장까지 지낸 후 충남카누협회장을 또 부여군의용소방대장까지 역임했다. 그는 제4대부여군의회의원과 제10대 충청남도의회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부여군수 선거에 출마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고배를 들었다. 워낙 지역에서 지명도나 무게감이 컸던 정치인이었던 강 전의원이기에 한동안 고향 장암에서 농사를 지으며 외부와의 접촉이 드물었기에 이번 장암농협 조합장 출마를 하면서 “주위에서 수많은 얘기를 듣고 나 또한 고심의 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현재 장암농협이 부여군에서 유일한 지역 단일 농협으로 어려운점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주위의 권유와 재 결심이 출마를하게 됐다”면서 “지역을 위해 내가 할수 있다는 일이 아직 남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 지역 조합장 선거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출마 후보군의 중량감이 역대급으로 또 현직 조합장들이 대부분 좋은 평가가 있었던 점을 볼 때 가장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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